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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 이집트 항만 확장사업 완료

BC커터 등 굴착장비 등 활용 항구 2곳에

회사 “품질 인정받아 다른 회사들도 요청”


부산 소재 벤처기업 원강(대표 강태영)은 최근 이집트의 항만 확장사업 2곳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초경합금으로 기초건설장비 부품과 소모품을 제조한다. 주로 BC32, BC35, BC40 장비용 부품을 생산한다. 굴착장비용 BC커터 티스(Teeth), BCF9, BCF10 기어박스, 머드펌프, 커팅휠 등을 공급하고 있다.


원강은 이집트 건설사인 아키로돈의 다미에타항과 아인소쿠나항 확장공사 관련 사업을 완료,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원강 강태영 대표는 “두 프로젝트에는 당사의 BC커터가 투입됐다. 픽커터·BC투스·기어박스·머드펌프·커팅휠 등 다양한 제품이 사용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른 이집트 건설사들의 협력 요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원강은 자매사인 원강초경, 유진이렉션개발산업과 함께 기초 공사장비용 부품을 생산, 국내외에 공급한다. 세계 450개 이상의 토목현장에서 사용돼 성능이 검증됐다.


최근 건설기술연구원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돼 개발한 100MPa(메가파스칼) 이상의 암반을 파쇄할 수 있는 ‘암반 로드헤더용 픽커터’도 개발했다. 국립 부경대 에너지지원공학과와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고가의 외산 제품보다 뛰어난 경제성을 가진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대표는 “고객요구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개발해 공급하겠다. 이미 중동권 등 15개국에 진출했으며, 유럽 회사들과 경쟁을 통해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03100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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